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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2022.08 · 11분 읽기

라켈 선생님에게 배운 것들 — Way of Dancing

아름다움은 긴 팔 다리가 아니라.

DANCERS · 관련 댄서
아름다움은 긴 팔 다리가 아니라정확한 자세에서 나와요.라켈 — 레이디 스타일링 워크샵 중

실에 걸린 마리오네뜨, 슬픈 나무와 행복한 나무,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버스, 센터에 매달린 로프, 공기 밀어내기…. 춤알못, 몸알못을 위한 비유의 향연. 알듯 모를 듯 알긴 알았던, 너무나 선명하게 꽂혀버린 개념들.

비범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는 맛의 진짜 맛(眞味)

아는 맛을 더 못 참는 것처럼, 이미 우리 선생님들께 마르고 닳도록 배운 내용을 대가의 입에서 다시 듣는 짜릿함과 희열로 채워진 시간.

라켈은 그 아는 맛을 짧은 워크샵 시간 내 교과서적인 체계로 너무나 선명하게 압축 정리해 주고, 몸 근육 하나하나를 써가며 정확히 표현해 주어 그 맛의 진미(眞味)를 음미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감동을 받는데 굳이 세상이 뒤집힐 듯 새롭고 놀라운 맛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아는 맛의 깊이와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이끌어 주셨던 길이 맞는 길임을 확인하는 순간들도 뿌듯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잘 배웠다, 우리! 감사합니다, 쌤들!

아래는 라켈이 한국에서 가르쳐 주고 간 내용들의 파편적인 메모입니다. 라켈의 육성에 턱없이 못 미치는 요약이지만, 그래도 안 적어두면 다 날라가 버릴까봐 얼른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워크샵에서는 이 기본적인 테크닉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고난이도의 컴비네이션이나 파트너웍에서의 응용으로 점프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진짜 춤이란 거기서 시작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것은 감히 글로 설명하거나 말로 배울 수 있는 건 아닐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기계를 돌리기 전 기름칠을 하고 나사를 조이듯 춤을 준비하는 과정의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잘 추든 못 추든, 어떤 춤을 추든 매일 점검해야 하는.

그래서 결국은 우리의 소셜이 좀 더 아름답고 재미있어지길~베이직은 땅을 꾹꾹 누르고, 양 등은 꽉 잡혀서 쓰지 못하는 팔이나마 자유로워지길. 그리고 다시 파블로 라켈이 다시 오면, 그때는 조금 더 잘 정비된 우리의 몸 위에서 더 높은 수준의 배움이 이루어지길♡

Way of Dancing

이것은 way of dancing이예요.스텝이나 패턴을 배우는 게 아니랍니다.

베이직 — 3개의 도미니칸과 라켈 스타일 센슈얼 베이직

Dominican Bachata — 3 cadences of basic

Smooth Bachata want to reach people as a different way of connection for social dancing, working on basics with cadence, softer leads and quality of movement.“Smooth Bachata는 소셜 댄스를 위한 커넥션과 다양한 케이던스의 베이직, 더 부드러운 리드와 양질의 무브먼트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론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파블로 라켈 인터뷰 중Pablo y Raquel — 정점에 오른 Smooth Bachata의 작은 거인들

Cadence 케이던스

(사전적 의미) 무브먼트의 변조 또는 굴절. 음악의 템포에 맞추어 베리에이션되는 무브먼트의 스타일.

같은 음악이라도 다르게 해석하고 다른 케이던스로 표현할 수 있고, 반대로 음악이 바뀔 때 음악의 변화에 맞추어 케이던스를 바꿀 수 있다.

케이던스는 이번 워크샵 기간 가장 많이 반복된 단어이며, 같은 동작이라도 음악 혹은 댄서의 의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스타일의 변화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됨. 바차타 뮤지컬리티 또한 이 케이던스의 변화로도 표현됨.

도미니칸 베이직 3가지 케이던스와 응용

3가지 케이던스의 도미니칸 베이직

· 메렝게 (Merengue) — 메렝게 스텝을 활용한 바차타 베이직. 딱딱 끊어지는 음악에서 활용.

· 스윙 (Swing) — 힙스마일 무브를 활용한 바차타 베이직.

· 8자 (Figure 8) — 8자(인피니티) 무브를 활용하 바차타 베이직. 8n(에잇 엔) 카운트에서의 프렙(준비 동작)에서 시작됨.

케이던스의 응용과 뮤지컬리티

· 이 3가지 도미니칸 베이직 케이던스를 응용하여 다양한 싱코페이션 조합이 만들어짐

· 같은 음악, 같은 풋웍이라도 어떤 케이던스를 넣느냐에 따라서 춤의 맛이 달라짐

라켈 스타일 센슈얼 베이직

한국에서 베이직을 티칭했던 다른 많은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라켈 역시 자신의 베이직을 정답이 아닌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표현함

상체 무브 — 립케이지의 좌우 이동

센슈얼 베이직에서는

· 팔과 몸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

· 하지만, 이 때 이동하는 것은 팔이 아닌 립케이지이며

· 상체는 앞뒤가 아닌 좌우로 이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함

립케이지의 좌우 이동
립케이지의 좌우 이동
앞뒤가 아닌 토르소의 좌우 이동
앞뒤가 아닌 토르소의 좌우 이동

· 양팔은 사이드로 약간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트위스트하지만, 이때도 팔은 신경쓰거나 움직이지 않으며, 립케이지의 좌우 이동에만 집중한다.

· 상체 카운트

1–2 카운트- 이동 / 3–4 스트레치 — 늘려주고

5–6 카운트- 이동/ 7–8 스트레치 — 늘려준다

· 이때 손목과 손은 릴랙스 되어 있다.

상체 무브에서 음악에 따라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베이직을 표현하고 싶다면 3–4 카운트와 7–8카운트에서 팔을 바깥쪽으로 뻗어준다.
상체 무브에서 음악에 따라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베이직을 표현하고 싶다면 3–4 카운트와 7–8카운트에서 팔을 바깥쪽으로 뻗어준다.

하체 무브 — 메렝게 케이던스 (바닥을 누르는 힘)

· 라켈 스타일 센슈얼 베이직은 도미니칸에서의 메렝게 베이직을 베이스로 함.

· 좀 더 grounded된 느낌이 들기 때문. 명확하게, 발이 땅바닥을 아래로 누르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메렝게 베이직의 땅을 누르는 느낌
메렝게 베이직의 땅을 누르는 느낌

· 힙을 (살랑살랑) 쓰는 베이직은 예뻐보이긴하지만, 내가 쓰는 힘은 바닥을 누르는 힘이다.

· 그리고 이 메렝게 베이직의 4, 8 카운트에서 로테이션시 라운드를 그리는 것.

센슈얼 베이직의 프렙 — 버스 기다리기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다 돼도 버스는 안 오고…이럴 때 자연스럽게 취하게 되는 자세를 상상해 보세요.”

· 모든 무브에는 프렙(prep: preparation/준비동작)이 필요한데, 베이직 역시 동작은 프렙에서 시작한다.

· 센슈얼 베이직의 프렙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작’

· 즉, ‘에잇 앤’ 카운트에 왼쪽 짝다리를 짚는 것.

베이직의 프렙 = 버스 기다릴 때 나오는 짝다리 짚기
베이직의 프렙 = 버스 기다릴 때 나오는 짝다리 짚기

· 마지막 8 카운트의 푸시 이후가 프렙,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때 나의 무게를 지지하는 것(supporting leg)은 왼쪽 다리가 된다.

· 이때 1,2,3 앤 푸시, 다시 버스 기다리고 5, 6,7, 푸시

· 이때 스텝은 불필요한 동작없이 클린해야 함

버스를 기다렸다가 (프렙) 출발하는 센슈얼 베이직
버스를 기다렸다가 (프렙) 출발하는 센슈얼 베이직

토르소(몸통)과 팔의 관계

· 살사의 상체 움직임에서는 어깨를 좀더 많이 쓰지만, 바차타는 립케이지의 움직임이 메인.

· 지나치게 어깨를 많이 쓰고 립케이지를 적게 쓰면 무브가 부자연스러워 보임

· 바차타 베이직의 핵심은 몸통과 힙의 연결에서 나온다.

· 물론 트래디셔널 바차타에서는 상체 몸통 대신 어깨를 많이 쓰고, 상체보다는 하체와 골반 무브에 집중하기도 한다.

데지레의 베이직 — 립케이지를 이용한 상체 무브보다는, 어깨를 많이 쓰고 많은 움직임이 골반에서 시작됨을 볼 수 있다.
데지레의 베이직 — 립케이지를 이용한 상체 무브보다는, 어깨를 많이 쓰고 많은 움직임이 골반에서 시작됨을 볼 수 있다.

레이디 스타일링

제 스타일링의 기본은 서스펜션(suspension)이예요.에너지를 응축했다 풀어내는 힘으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죠.

팔 쓰는 법 (Arm styling)

팔 던지기 — 중력의 활용

중력의 활용

· 팔을 중력의 무게의 맡기고 쭉 내려뜨리는 힘에서 나옴

· 그래야 자연스러운(natural) 팔의 움직임이 나옴

다 같이 팔던지기 연습- 중력에 맡기고 자연스럽게 던지기
다 같이 팔던지기 연습- 중력에 맡기고 자연스럽게 던지기

Swing vs Control

· 팔을 쓰는 2가지 방법 — 중력을 이용하는 방법 vs 중력을 거스르는 방법.

· 팔을 던지기(중력을 이용) vs 팔을 콘트롤 하기(중력을 거스름)

다 같이 같은 팔 움직임에서의 던지기와 컨트롤하기 연습. 막 던져봤다가, 컨트롤해서 움직여 봤다가…

팔을 던지는 카운트?

· 스타일링에서 팔을 던지는 데는 특별한 카운트나 타이밍이 없다.

· 중력을 이용해 팔을 던지는 법을 배우고, 여러 무브먼트나 방향으로 수없이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팔은 몸통의 방향을 따라가는 거예요. 자연스럽게 던지세요~ 그게 가장 완벽한 무브를 만들어요.
팔은 몸통의 방향을 따라가는 거예요. 자연스럽게 던지세요~ 그게 가장 완벽한 무브를 만들어요.
기본기가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상대방의 리드에 따라 나의 바디는 그때그때 다르게 움직일 거예요.하지만 머리 속에 움직임에 대한 컨셉을 잡고 있으면, 동작을 하기 위해 1,2,3,4 카운트에 어떤 동작을 해야 하는지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팔을 어떻게 써야 할 지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팔은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일테니.

팔 들기와 프레임 — 호흡&등근육 잡기

팔 들기 — 어깨 잡기

팔을 들 때는 마리오네뜨처럼 팔꿈치에 실이 달려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팔을 들 때는 마리오네뜨처럼 팔꿈치에 실이 달려 있는 것처럼
팔을 들 때는 마리오네뜨처럼 팔꿈치에 실이 달려 있는 것처럼

· 팔을 드는 무브에서는 팔이 아니라 팔꿈치에 집중해요.

· 이때 호흡을 들여마셔서 상체를 세우고, 팔꿈치 아래쪽 팔은 릴랙스 되어 있어요

· 그리고 나서 호흡을 밷으며, 팔꿈치로 팔을 던지는 거예요

· 이 때 양 날개죽지의 등근육을 잡아서,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요.

파트너웍에서의 스타일링 — 등 커넥션으로 자유로운 팔 만들기

· 이렇게 등이 잡히고 어깨가 내려간 상태를 항상 내내 유지해야함

· 이것이 우리의 기본자세, 즉 기본 프레임.

· 파트너웍을 할 때도 이 프레임과 커넥션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홀딩을 위해) 팔을 들어도 등은 잡혀있어야 함

· 등이 잡히지 않고 어깨가 올라가 있으면 팔의 프레임을 유지할 수 없음

· 파트너웍에서는 레이디의 자유도가 훨씬 더 낮은데, 상대방을 팔로 붙잡고 있으면 팔은 고정되어 있고, 스타일링을 절대 할 수 없음

· 하지만, 등을 잡고 있으면 팔은 자유롭고 뭐든 할 수 있다.

파트너웍에서도 등이 잡혀서 커넥션이 유지되고 있다면 어떤 스타일링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파트너웍에서도 등이 잡혀서 커넥션이 유지되고 있다면 어떤 스타일링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팔이 아니라 등을 잡고 커넥션을 만들면 팔은 자유로워진다.
팔이 아니라 등을 잡고 커넥션을 만들면 팔은 자유로워진다.
그래서 커넥션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팔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파트너를 팔로 잡고 있으면 이런 팔의 자유는 없어지고 스타일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커넥션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팔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파트너를 팔로 잡고 있으면 이런 팔의 자유는 없어지고 스타일링을 할 수 없게 된다.

팔 올리기 — 서스펜션&행복한 나무 그리기

팔을 든 상태의 V자의 끝은 ‘슬픈 나무’가 아니라 ‘행복한 나무’여야 해요. 어깨가 올라가면 슬픈 나무, 어깨가 내려와 잡혀 있으면 행복한 나무가 되는 거예요.

· 팔을 던져 최상단에서 V가 그려질 때도 마찬가지, 이때도 어깨가 올라가면 안되고, 팔을 내렸을 때와 같은 높이를 유지해야 함

V자에서 어깨 내리기 — 올라간 어깨는 ㄴㄴ
V자에서 어깨 내리기 — 올라간 어깨는 ㄴㄴ

· 이때 V가 너무 좁아지면 등이 잡혀있지 않고 어깨가 올라간다는 의미. 우리의 목은 매우 좁기 때문에.

· 따라서 v를 조금 넓게 만들어줌 —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가용범위 만큼만 /등이 잡혀있고 어깨가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우리의 목은 매우 좁기 때문에 넓은 V -> Perfectly fine!
우리의 목은 매우 좁기 때문에 넓은 V -> Perfectly fine!

· V자가 그려지는 순간은 움직임이 바뀌는 순간인데, 이 타이밍이 바로 서스펜션(suspension)

(ex) V를 그렸다 손바닥의 방향을 바꾸어 팔을 다시 내리기도 하는 등

Suspension의 활용
Suspension의 활용

서스펜션(Suspension)

· 무브먼트의 피크에서 잠시 몸을 잡고 움직임을 정지하는 것.

· 마치 잠시 중력을 거스르는 듯 잠시 무브를 잡고 있다가, 그 다음 동작에서 다시 중력에 의해 풀어진다.

· 서스펜션에서 에너지를 잠시 응축했다가 풀어서 던지는 이 힘으로 많은 스타일링이 이루어진다. 나의 모든 무브먼트의 기본은 서스펜션.

다운 업 & 서스펜션

· 중력을 이용한 다운업 & 중력을 거스르고 무브의 방향성을 바꾸는 서스펜션

· 에너지를 이용하고 서스펜션을 이용하면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메렝게 베이직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며, 파트너웍의 프레임을 위해 한팔이 잡혀있어도, 하체로 바닥을 누르면 이 에너지를 서스펜션으로 연결할 수 있다.

파트너웍 시 이 상태에서 한 팔이 잡혀있어도 메렝게 베이직의 서스펜션을 이용해 팔을 던질 수 있다.
파트너웍 시 이 상태에서 한 팔이 잡혀있어도 메렝게 베이직의 서스펜션을 이용해 팔을 던질 수 있다.
바로 이렇게~
바로 이렇게~
에너지의 응축과 스프레드 — 서스펜션을 활용한 파트너웍에서의 암 스타일링
에너지의 응축과 스프레드 — 서스펜션을 활용한 파트너웍에서의 암 스타일링

팔 밀기 — 공기덩어리와 베개의 저항

베게와 같은 소프트하지만 질감이 있는 것이 있다고 상상하고, 등에서 부터 밀때 공기에서 그 저항력을 느껴보세요.
저항감을 느끼며 밀어보세요
저항감을 느끼며 밀어보세요

· 팔을 밀때는 거기 뭔가, 공기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민다.

· 제 백그라운드인 컨템포러리 댄스나 발레를 할 때, 멀티 턴을 할 때 팔을 듭니다. 이때도 그냥 공기 중에 팔이 있다고 생각하면 팔을 휘젓게 되는데그게 아니라 축을 잡고 공기중에 뭔가가 있어서 생각하면서 턴을 합니다.

· 공기에서 어떤 저항이 있어서, 그것이 내쪽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동작을 수행하기 쉬워짐.

기타

컨트랙션— 배꼽에 로프가 걸려있는 느낌으로

· 센터가 밀리면서 컨트랙션하게 되는데

· 컨트랙션 할 때 밀리는 것은 어깨가 아니라(x) 몸의 센터(o)

· 당신의 배꼽에서부터 등쪽으로 로프가 걸려있고 누군가 그것을 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하세요.

컨트랙션은 센터로
컨트랙션은 센터로

머리(head)의 사용

머리 사용의 핵심은 “머리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 머리는 몸통을 따라다닐 뿐이다. 언제나.

· 이 사실을 사이드롤에 응용하면, 방향을 바꾼 후 토르소가 이동하는 것이지 로테이션과 토르소가 동시에 이동하지 않는다.

사이드 바디롤에서도 우선 방향을 바꾼 후(한쪽은 접고, 다른 쪽은 스트레치) 몸이 이동한다.
사이드 바디롤에서도 우선 방향을 바꾼 후(한쪽은 접고, 다른 쪽은 스트레치) 몸이 이동한다.

· 당연히 머리도 이동하지 않는다.

· 물론 리드시 남자도 우선 방향을 이동시킨 후 이동시켜야 함

손(palm)의 사용

· 손을 쓸 때는 항상 손끝이 아니라 손바닥에 집중한다.

· 손가락을 머리를 움켜쥐는 두통이 아니라 손바닥으로 머리를 터치하는 것

· 손으로 머리를 만지거나, 몸을 쓸어 올리고 내리거나, 머리카락을 쓸 때도 모두 마찬가지

손을 쓸 때는 손바닥으로
손을 쓸 때는 손바닥으로
손바닥으로 물을 퍼올린다는 느낌으로
손바닥으로 물을 퍼올린다는 느낌으로

구체적인 동작의 표현 — 실제로 느끼세요

· 예를 들어, 몸을 감싸안는 동작 — 척이 아니라 진짜 감싸안아야 함

· 자신의 몸을 쓸어내리는 스타일링을 할 때도 마찬가지

· 그냥 몸에 손을 대는 것과 실제로 자신을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

· 실제로 자신의 몸을 느끼고, 그 모든 에너지를 느끼고 그 에너지를 다시 펼쳐내야 함

Feel your body♡ Actually feel it.
Feel your body♡ Actually feel it.

파트너웍에서의 스타일링 타이밍

· 공연을 위한 스타일링과 파트너웍에서의 스타일링은 매우 다르다.

· 난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믹스해서 가르치려고 하지만 그래도 소셜을 위한 스타일링이 우선임.

· 프레임이 좋지 않는 리더에는 스타일링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음

· 춤을 추는 동안은 커넥션을 유지하는 게 최우선이므로.

· 하지만 등으로 컨택과 프레임이 느껴지면 스타일링을 하는데, 그때는 이미 남자와 커넥션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자유롭게 팔을 써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이렇게 누구와 춤을 추는가를 인식하고 스타일링의 타이밍을 잡는다.

· 물론 리드를 받는게 가장 중요하다. 언제나 리드를 받는 것이 제 1번 우선순위이고, 스타일링은 그 다음이다.

이렇게 훌륭한 티칭과 춤을 보여준 후 눈물 터져버린 라켈. 아무리 프로 댄서라도 상황의 난감함과 파블로 없이 혼자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얼마나 컸을까.

우는 모습까지도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는가♡♡♡ 마성의 라켈 — 저렇게 사랑스럽게 우는 방법도 좀 가르쳐 주세요. 우선 고개를 갸우뚱하고 눈을 내리깐 다음 아랫 입술을 깨문 후…박수 투 앤 원..;;
우는 모습까지도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는가♡♡♡ 마성의 라켈 — 저렇게 사랑스럽게 우는 방법도 좀 가르쳐 주세요. 우선 고개를 갸우뚱하고 눈을 내리깐 다음 아랫 입술을 깨문 후…박수 투 앤 원..;;

하지만 굿잡을 넘어 우리 모두를 감동시켜버린 라켈. 결론적으로는 파블로 덕분에(?!) 라켈의 진가를 발견하고 라켈을 독점할 수 있었던, 아마도 다시 오기 힘들 우리들의 행운이었 것 같습니다. 거기에 세상 사랑스러움 다 모아놓은 듯한 아름다운 영혼, 훌륭한 인격까지 갖춘 마성의 라켈…

라켈의 발견과 훌륭한 배움에 감사하며 내가 못하는 건 아마 계속 못하더라도(확실함), 할 수 있는 건 꼭 할 수 있게 해 봐야겠습니다!!! (중복된 느낌표를 보니 확실하지 않음)

나리쌤의 선생님 그래서 나에게는 선생님의 선생님.

라켈 선생님-선생님과 다시 만난 날을 기다리며-

STICKER BOARD · 하트 붙이기
보드를 탭하면 하트가 톡, 붙어요 · 여러 개 환영 · 내 하트는 반짝여요4